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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검색 " 한국산업기술시험원"에 대한 통합 검색 내용이 18개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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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나이더 일렉트릭-KTL, 소프트웨어 중심의 범용 자동화 확산 위한 협력 강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이 범용 자동화 확산을 위해 협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산업 자동화 시장은 폐쇄적이고 벤더 독립적인 시스템에서 개방형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하고 있다. 산업계는 이러한 변화에 맞춰 ‘범용 자동화’라는 새로운 혁신을 제안하고 있다. 범용 자동화는 기본 하드웨어 인프라와 상관없이 독립적으로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모델링하고 배포해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는 자동화 솔루션이다. 업계는 범용 자동화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비영리 조직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UniversalAutomation)을 설립했다.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은 IEC61499 표준을 기반으로 공급 업체의 특정 브랜드와 관계 없이 자동화 기술 전반에 걸쳐 자동화 소프트웨어 컴포넌트를 공유하기 위해 설립된 비영리 단체다. 회원사로는 슈나이더 일렉트릭, 요꼬가와, 피닉스컨택트, 인텔과 같은 글로벌 산업 전문 기업과 셸, 엑슨모빌, 카길과 같은 최종 고객 및 핀란드 알토 대학, 중국 화중 대학, 호주 에디스 코완 대학 등 약 50개의 기업 및 교육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KTL은 변화하는 산업 자동화 시장 트렌드에 대응하기 위해 IEC61499 표준 기반의 비영리 협회인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에 가입했다. KTL은 국내시장에 IEC 61499 교육을 제공하고 유니버셜 오토메이션 표준 제품들(UAO-Compliant Offers)에 대한 테스트 및 인증업무를 회원사들과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지난 2021년 2월 유니버셜 오토메이션에 가입했고, 범용 자동화 솔루션 소프트웨어 ‘에코스트럭처 오토메이션 엑스퍼트(EcoStruxure Automation Expert)’를 선보이며 범용 자동화 시장 확장에 힘쓰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지난 5월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탄소 중립 및 범용 자동화 네트워크 협력을 확장하는 MOU를 체결하며, 비즈니스 공동 성장을 위해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협의했다.
작성일 : 2023-08-21
민간 중심의 산업 AI 내재화 추진 위한 '산업 AI 얼라이언스' 발족
산업통상자원부는 민간 중심의 업종별 융복합 디지털 전환 전략을 모색하고, 산업 AI를 현장에 내재화시카는 방안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고자 기존의 '산업디지털전환연대'를 확대·개편해 '산업 AI 얼라이언스'를 출범하였다고 밝혔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운영된 산업디지털전환연대는 미래차, 가전·전자, 헬스케어 등 10대 업종에서 4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여 360여 개의 협업 과제를 발굴하였고, 이 중 16개 대표과제를 선별하여 정부 R&D와 연계, 지원 등의 성과를 거뒀다. 새롭게 출범하는 산업 AI 얼라이언스는 산업 간의 융합과 협업을 촉진하고 업종별 경계를 허물어 다양한 기업들이 함께 참여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삼는다. 대표적인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인 삼성SDS, CJ올리브네트웍스, SK C&C와 10대 대표 업종별 수요기업인 현대자동차, LG전자, 두산에너빌리티, 코오롱FnC 등이 산업 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한다. 얼라이언스는 대기업을 중심으로 중견·중소기업이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민간 중심으로 추진하는데 더욱 힘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한국로봇산업협회, 한국산업데이터표준협회,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등 업종별 주요 협·단체가 참여하여 기업들의 협력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디지털 전환 역량을 보유하고 있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한국생산성본부, 한국산업지능화협회가 간사기관으로서 참여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총괄 운영하여 산업 AI 얼라이언스 추진에 더욱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한편, 산업 AI 얼라이언스에 참여할 기업 중 28개 대표기업 및 기관이 발족식에 참석하여 산업 AI 얼라이언스 협력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도 진행하였다. 산업 AI 얼라이언스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산업 AI 활용 촉진을 위한 선도과제 및 지원시책 발굴 ▲국내 산업 디지털 전환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 정보 제공 ▲산업 데이터 활용 촉진 및 법·제도·규제 개선 방안 도출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정보 교류, 기관 간 협업 네트워크 구축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의 김태환 상근부회장은 “국내 산업이 저성장 산업 구조 고착화 등 성장의 한계에 다다르고 있는 상황에서 업종별 주요 대기업이 연대하여 산업 AI 얼라이언스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히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는 것에 산업계는 상당히 고무적인 분위기이다. 중견·중소기업 등 기존 산업 디지털 전환 연대의 경제주체와 협회 회원사 등은 환영의 뜻을 전했고, 이에 협회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산업 AI 얼라이언스」 참석자 명단 구 분 소 속   직 함 성 명 비 고 정부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장영진   위원장 성균관대 기계공학과 교수 최재붕   분과장(Mobility AI) 인터엑스 / UNIST 교수 대표 박정윤   분과장(Machinery AI) 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과 교수 노상도 디지털트윈·AI 등 분과장(Optimization AI) 인이지 / KAIST 교수 대표 최재식 전환위원회 민간위원 분과장(법/제도/규제)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동진 산업데이터 계약 가이드라인 총괄 분과장(산업데이터)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류재준 민간플랫폼 운영기관 공급기업 DX 삼성SDS 부사장 강석립 전환위원회 민간위원 대표 전문기업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 유인상     (토탈솔루션) SK C&C 그룹장 차지원     AI 마키나락스 대표 이재혁 첨단제조 스타트업 50   솔루션       WEF 기술선도기업(‘21)   전문기업 엠아이큐브솔루션 대표 박문원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전문회사     위즈코어 대표 박덕근 제조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수요기업 자동차 현대자동차 상무 박현성 Mobility AI 대표 로봇 현대로보틱스 전무 노경식     조선 HD현대 상무 김영옥     철강 현대제철 상무 김형진 Machinery AI   전기전자 LG전자 상무 한은정     공작기계 DN솔루션 부사장 이병곤     이차전지 LG에너지솔루션 상무 김규성 Optimization AI   에너지 두산에너빌리티 상무 장세영     화학 에코프로 상무 이수호     섬유 코오롱FnC 대표 유석진   유관기관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회장 김도훈 얼라이언스 총괄 간사 (총괄지원기관)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원장 민병주 총괄 지원기관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원장 신희동 얼라이언스 간사기관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안완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 김세종  
작성일 : 2023-07-25
슈나이더 일렉트릭-KTL,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 사업제휴 협약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와 KTL은 ▲탄소 중립·스마트 공장 분야 공동 통합 컨설팅 ▲전력기기·스마트 그리드 분야 시험인증 상호협력 ▲산업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한 표준 제정 및 보급 ▲기술 세미나 개최 등 공동 마케팅 등 대한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을 약속했다. KTL은 탄소중립 이행 검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고객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디지털 파트너로서 전략화-디지털화-탈탄소화 3단계를 통한 차별화된 탄소중립 솔루션을 제공한다. 세부적으로 에너지 관리/효율 향상(Scope1&2), 재생에너지 조달, RE100 달성(Scope 2), 공급망 관리(Scope 3)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여 KTL 고객의 국내외 사업장의 탄소중립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KTL은 산업 디지털 전환·탄소중립 등 첨단 신기술 분야 안전성과 성능을 검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미래산업 기술 개발과 해외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KTL이 주관하는 EV READY 마크 협의체에 참여하고, 탄소 중립 및 스마트 공장 분야 사업 협력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 및 에너지 관리 컨설팅과 스마트 공장의 에너지 절감 및 효율을 제공하는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한다.     슈나이더 일렉트릭 코리아의 김경록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의 핵심역량을 접목해 고객에게 자사의 에너지 관리 컨설팅 서비스뿐만 아니라, 스마트 공장 솔루션을 소개해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한다”면서, “축적된 KTL의 시험인증 역량과 슈나이더 일렉트릭 글로벌 기술의 합작은 미래산업 리딩을 위한 기술력 향상, 사업 확장 등 시너지 효과 창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했다. KTL의 김세종 원장은 “KTL은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으로서 탄소 중립 및 디지털 전환 기조에 발맞춘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번 MOU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하고, 사업분야 확장 등 선제적 대응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시험 인증 신뢰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작성일 : 2023-05-18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데이터 챌린지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함께 2022년도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데이터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챌린지는 탄소중립을 주제로 제조 산업현장에서 생성되는 샘플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현장문제 해결형(trouble-shooting) 혁신 아이디어 제시 및 산업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목표로 진행된다.   해당 챌린지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dx.kr)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생성되는 각종 데이터를 활용한 공정 개선 및 제품, 서비스, 비즈니스 혁신 등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과 인사이트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챌린지에서 선정된 우수작에 대해서는 산·학·연 간 상생 협력을 촉진하기 위한 기업과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할 예정이다. 데이터 챌린지는 6월부터 참가팀 모집을 시작으로 11월 최종 발표 평가 및 시상식 개최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스타트업, 중소ㆍ중견기업 재직자 등 2인 이상 4인이하로 구성된 팀을 구성 및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팀의 수 제한은 없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협회는 두 차례 경진대회 개최를 통해서 빅데이터 분석과 활용으로 산업현장의 문제해결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 예를 들어 지난 대회에서 샘플데이터를 제공한 모 제조기업의 경우, 수상팀의 아이디어를 자사의 현장에 도입하고자 기술시범용역을 의뢰했다. 산·학·연 간 선순환 생태계 조성 즉, 수상팀과 기업 간 비즈니스 매칭으로 기업 내부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러한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협업의 기회가 더 많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종원 센터장은 ”데이터 챌린지는 우리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한 전략적 오픈 이노베이션 활동으로, 산업데이터와 외부 아이디어 결합을 통해 제품, 비즈니스 모델, 공정의 혁신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그 수요가 커지고 있다“라며,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은 산업데이터 활용 촉진을 넘어 산업데이터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2-06-21
매스웍스코리아, ‘매트랩 엑스포 2022 코리아’ 온라인으로 개최
매스웍스코리아가 오는 6월 15일 ‘매트랩 엑스포 2022 코리아(MATLAB EXPO 2022 Korea)’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트랩 엑스포’는 국내 연구 및 공학 분야를 대상으로 하는 연례 기술 콘퍼런스로, 약 1500여명의 다양한 산업∙학계 및 연구기관의 엔지니어∙과학자∙연구자가 참여해 매스웍스 솔루션을 활용한 연구개발 성과, 핵심적인 기술 트렌드와 비전을 소개한다. 아울러 실제 매스웍스 도입 성공사례를 시연하고 네트워킹한다. 이를 기반으로 최신 기술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매스웍스 기술 전문가와 소통하는 자리도 진행된다. 이번 ‘매트랩 엑스포 2022 코리아’의 핵심 주제는 ‘기후 과학의 가속화 및 모든 것의 전동화를 통한 지구 살리기’다. 이 밖에도 약 24개의 세션이 진행되는데, 이 가운데는 주요 산업에서 매트랩(MATLAB) 및 시뮬링크(Simulink)의 신규 및 업데이트 된 기능을 도입한 사례를 발표하는 세션도 포함된다. 최근 산업 및 공공 분야에서는 지속가능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ESG 경영이 대표적인데, 매트랩 엑스포 2022 코리아의 첫 번째 기조연설에서는 매스웍스의 태냐 모턴(Tanya Morton) 고객 성공 엔지니어링 이사가 ‘기후 과학의 가속화 및 모든 것의 전동화를 통한 지구 살리기’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또한, 매스웍스 헤더 고르(Heather Gorr) 선임 제품 마케팅 매니저와 마이클 카론(Michael Carone) 수석 제품 마케팅 매니저는 ‘매트랩 및 시뮬링크 R2022a의 새로운 기능’에 대한 기조연설을 진행한다. 두 사람은 매트랩에서 코드 작성 없이 작업 및 계산을 자동화하는 대화형 방식 애플리케이션, 라이브 편집기 작업 등 생산성 향상을 위한 새로운 툴을 공유한다. 그리고 시뮬링크에서 병렬 시뮬레이션을 실행하는 새로운 기능도 소개한다. 한편, 6개의 핵심 주제 영역별 세션에서는 매스웍스코리아 기술 전문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가, 학계 인사들이 발표에 나선다. 특히, 매스웍스코리아 기술 전문가는 ‘임베디드 시스템 적용을 위한 인공지능(AI) 개발’, ‘자율 주행 시스템을 위한 테스트 시나리오 개발’, ‘매트랩과 시뮬링크 환경에서의 그린 수소 공급망에 대한 솔루션’ 등 세션을 통해 매스웍스 솔루션 기반 친환경 워크플로를 설명한다. 매스웍스코리아의 이종민 대표는 “매트랩 엑스포는 수학 및 과학 응용산업에서 기술을 다루는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의 성공사례와 트렌드를 공유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행사”라면서, “올해 매트랩 엑스포는 매트랩과 시뮬링크의 최신 기능을 사용하여 AI, 자율시스템, 모델링 및 시뮬레이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목표를 달성한 사례들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작성일 : 2022-06-08
산업계 순환경제 전환 촉진 및 확산을 위한 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 개최  
산업부문 순환경제를 통한 저탄소·친환경의 필요성 증가에 따라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확인할 수 있는 제1회 순환경제 산업대전이 지난 2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총 4개의 존(Zone)으로 구성하여 △재제조 △재자원화 △친환경소재ㆍ에코디자인 △생태산업단지로 구성됐다.  이날 오전에 열리는 개막식에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이낙규 원장,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태환 회장,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김세종 원장, 신한은행 정상혁 부행장, SK지오센트릭 이종혁 부사장, 일신화학공업 정철수 대표, 성일하이메탈 이기웅 대표가 참석하였다.   오후에는 순환경제 주요 정책 및 선도기업의 우수사례를 알아볼 수 있는 컨퍼런스가 진행되었다.  컨퍼런스 주요 내용으로는 ▲산업부문 순환경제 활성화 지원 방안 ▲순환경제 체계의 이해와 글로벌 정책 동향 ▲탄소중립과 순환경제 실현을 위한 ESG 추진현황 ▲순환경제 전환 촉진을 위한 산업계의 역할과 대책 ▲순환경제 측면의 전기전자제품 친환경설계 ▲철강 산업의 순환경제 모델 도입과 기술개발 현황 ▲재생자원의 지속 가능한 순환 공급망 구축 ▲글로벌 선도기업의 재제조 모델 도입 사례로 진행됐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이상진 본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순환경제의 국내·외 트렌드를 살펴보고 앞으로의 산업계 순환경제 전환을 촉진 및 확산하기 위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      
작성일 : 2021-12-23
한국산업지능화협회,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한국산업지능화협회(KOIIA)가 10월 19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함께 진행한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센터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본 대회는 산업데이터를 활용한 혁신사례 도출 및 신규 비즈니스모델 창출을 통해 실제 산업현장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얻기 위해 진행됐다.     대학(원)생, 예비창업자, 일반 직장인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디어&서면평가(‘21. 8월)의 예선과 본선과정(’21. 10월 발표평가)을 거쳐 우수한 평가를 받은 최종 7개의 팀이 수상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참가팀들은 예선 단계에서 정상데이터와 비정상 데이터를 구분하는 방법론, 비정상 데이터를 정상데이터로 대체하는 방법을 제시하고, 본선 단계에서 제조공정 데이터 활용한 이상 감지 및 구간 예측, 제조공정에서 생성되는 데이터 활용 AI기반 제조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공정 데이터 AI 활용 : 순간 정지 알람 예측을 발표한 ‘최오야’ 팀이 금상을 차지하였으며 ‘Industrial Engineering View Solution’을 개발한 산업공학도 팀이 은상, 선재 생산 공정 분석을 고도화한 IC&IT팀이 동상을 수상하는 한편, 예선을 통과하여 최종 발표평가 단계에 오른 추가 4팀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산업계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 디지털기술의 발달에 따라 시장 및 산업환경의 변화에 대응하는 산업디지털 전환 역량이 필요한 시점임을 강조하며, 이번 경진대회는 제조산업 현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활용하여 제조혁신은 물론 공정혁신의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한다는 데 중요한 의의를갖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더불어 “한국산업지능화협회는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수상팀과 기업들의 비즈니스 미팅을 연계하여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을 대·중·소기업과 대중들에게 알리고 나아가 산업데이터 거래·유통 활성화 기반조성을 위한 노력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작성일 : 2021-10-20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 열린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주관 : KOIIA)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주최 : NIA,,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공동주관 : KTL)과 함께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진대회는 산업 밸류체인 과정에서 생성되는 샘플링 데이터와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의 등록 데이터를 활용하여 산업현장의 문제점 해결을 위한 트러블슈팅 접근방안과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수립을 위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진대회는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bigdata-dx.kr)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빅데이터를 활용한 우수·성공사례 발굴을 통해,  산업계 및 기업에 문제 해결을 위한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동시에 산·학·연·관 간 상생·협력을 위한 디지털기술 협력과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 데이터 댐 핵심 사업인 ’빅데이터 플랫폼 및 센터 구축 사업’의 플랫폼으로서 산업 데이터(기업정보, 수출입거래, 특허 등)를 확보하고 이를 유통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대·중·소 상생 협력과 디지털전환을 지원. 참가자격은 Bigdata-dx.kr 회원인 대학(원)생, 일반인, 개발자, 예비창업자 등 2인 이상 최대 4인으로 구성된 팀을 모집하며 참가팀의 수 제한은 없다. 본 경진대회**는 7월부터 참가팀을 모집한 후 9월 중 최종 발표 평가와 시상식을 진행하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참가팀은 제시한 주제에 대한 혁신적인 아이디어 제시와 산업현장에서 샘플링 데이터를 활용하여 문제해결형 과제를 수행한다.     ** 참가팀 모집(8.13까지) → 본선진출자 발표(8.18) → 본선진출자 오리엔테이션(8.19) → 본선과제 제출(9.8까지) → 최종평가 및 시상(9.17) 디지털 산업혁신 빅데이터 플랫폼 주관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 권종원 센터장은 “빠른 외부 환경변화에 따라 산업 현장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해 기업 간 데이터와 아이디어를 적극 공유하는 것이 중요하고, 플랫폼을 통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여 디지털 뉴딜 성공의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산업지능화협회 김창원 이사는 “디지털 뉴딜 정책의 핵심인 데이터는 데이터 경제시대를 대비한 직결된 자원이며, 지난해 7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데이터 댐, 특히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우수사례가 늘어나고 가치가 높아지는 추세다.”라고 전했다.  또한 “빅데이터 분석뿐만 아니라 도출한 값을 통한 혁신아이디어 제시 및 신규 비즈니스 모델로 연계하는 것은 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을 예정이며, 산업현장 문제해결형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경진대회는 디지털전환 시대와 기업이 직면한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덧붙였다.  경진대회와 관련한 정보 및 참가 접수는 한국산업지능화협회 홈페이지, 디지털산업혁신 빅데이터플랫폼을 통해 진행된다.    
작성일 : 2021-07-22
산업통상자원부, 산업 디지털전환 6대 선도 R&D 사업 착수
산업통상자원부가 ‘디지털 기반 산업혁신 성장 전략’(2020년 8월 발표) 및 ‘산업 디지털전환 확산 전략’(별칭 디지털 BIG-PUSH, 2021년 4월 발표) 추진의 일환으로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이끌 6대 선도 R&D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6대 선도 R&D 사업은 주력산업 및 신산업에 빅데이터와 AI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하여 업계 밸류체인 공통문제 해결하고 혁신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선, 미래차, 가전전자, 유통·물류, 철강, 헬스케어 등 6개 분야에 향후 3년간 국비 약 228억원, 민간 자체 투자 약 51억원 등 총 27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사업 당 4~12개의 업종기업, 디지털 기술 공급 기업, 전문 연구기관, 대학 등이 디지털 전환을 위한 협업 컨소시엄을 구성하였으며, 총 38개 기업·기관이 참여한다. 금번 6대 추진 과제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우선 국내 조선·해운 업계는 스마트화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추진해 왔으나, 업계 전반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통합·표준화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조선, 해운, 기자재 등 12개 기관·기업이 협업, 스마트 선박과 관제센터 등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표준화하여 수집·공유·활용하는 플랫폼을 구축한다. 또한 전기차 전환과정에서 새롭게 형성되는 제품 벨류체인의 생산성 조기 확보, 품질관리 이슈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필요함에 따라 전기차 파워트레인 제조업체인 코렌스와 20여개 협력사가 입주하는 부산 미래차 부품 단지의 생산·품질·비용·배송(PQCD) 데이터 흐름을 담는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 및 구축한다. 가전전자 분야에서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귀뚜라미와 부품사,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등 6개 기업·기관 간 협업으로 생활가전 제품의 제조, 사용, A/S 등 전주기 데이터를 수집·활용 가능한 플랫폼을 구축한다. 유통·물류 분야에서는 국내 비즈니스 환경에 최적화된 AGV 기반 디지털 물류 운영시스템을 구축 및 서비스 혁신을 추진한다. 소재·부품 분야에서는 한국금속재료연구조합, 인하대 등 5개 기업·기관이 협업하여 세아창원특수강 등 2개사의 철강 소재물성 데이터와 세창스틸 등 3개사의 공정 데이터 등을 연계한 디지털 플랫폼을 구축한다. 마지막으로 헬스케어 분야에서는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디맨드 등 6개 기업·기관을 통해 스마트폰 카메라로 측정 가능한 광용적맥파(PPG) 측정 방법과 데이터 처리 등에 대해 표준 방법론을 개발 및 적용하고, 이를 활용한 정규화 데이터 set를 구축하여 서비스 실증활용을 지원하는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한다. 한편,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번 사업은 물론, 산업디지털 전환 종합지원을 위해 디지털전환 협업지원센터를 설립(한국산업지능화 협회 운영)하여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통 플랫폼 아키텍처, 공통 활용 AI 모듈, 산업데이터 보안·전송 기술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 장영진 산업혁신성장실장은 “작년 6대 분야로 시작한 디지털전환 연대를 금년 10대 분야로 확대하고, 2024년까지 4천억원 규모로 조성될 디지털 산업혁신 펀드도 동 사업에 집중 투자될 계획이며, 국회에 계류 중인 산업 디지털전환 촉진법이 제정된다면 규제개선 특례도 부여할 수 있어 산업 디지털전환 선도 R&D사업이 양적·질적으로 크게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일 : 2021-05-26
[케이스 스터디] 실내 공기 정화 분야 스타트업, 어썸레이
솔리드웍스 설계와 시뮬레이션 통해 그린뉴딜 유망기업으로 발돋움   2018년 설립된 어썸레이는 실내 공기 정화 분야의 소재·부품·장비를 개발 및 생산하는 스타트업이다. 솔리드웍스의 설계 및 시뮬레이션 솔루션을 활용해 어썸레이는 더욱 빠르게 제품 개발을 진행할 수 있었고, 이는 투자 확보 및 기업 성장에도 기여하고 있다. ■ 자료 제공 : 다쏘시스템코리아   그림 1. 솔리드웍스로 설계한 스마트 환기장치를 소개하는 어썸레이 김세훈 대표   과제 : 투자 초기 시제품 제작, 양산품 모듈 제작기간 단축, 실내공기 흐름의 가상 시연 솔루션 : SOLIDWORKS Professional, SOLIDWORKS Flow Simulation 효과 : 시제품·양산품의 제작기간 단축, 투자자 확보, 공공기관 품질 인증, 수출 기회 창출   실내공기와 솔리드웍스의 만남 어썸레이는 탄소나노튜브를 섬유로 뽑아내는 소재 기술, 차세대 X-선 발생 장치를 위한 부품 기술(EUV&X-ray 튜브), 공기를 살균·정화하는 필터리스(filterless) 공기정화장치까지 실내 공기 정화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를 모두 독자기술로 개발 및 생산하고 있다. 공기정화 장치 시장은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 지수가 높아짐에 따라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 위험이 증가하면서, 실내 공기 질 개선에 대한 관심은 예전과 사뭇 다르다. 이러한 가운데 미세먼지 제거 성능을 앞세운 어썸레이의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과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으로부터 세균 99.9%, 부유바이러스 98% 제거 성능 인증을 획득했다. 그리고 창업 2년 차인 2020년 9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환경부로부터 녹색혁신을 선도할 ‘그린뉴딜 유망기업 1호’로 선정되기도 했다. 원천기술 검증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어썸레이는 기술력과 시제품 그리고 젊은 열정을 뛰어넘어 ‘건강·환경·건물’의 가치를 빛나게 하는 기업을 지향하고 있다. 어썸레이의 김세훈 대표가 “솔리드웍스가 있어서 가능한 꿈”이라고 할 만큼, 솔리드웍스는 3년차 스타트업인 어썸레이의 성장 과정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애자일 시대, 계획보다 더 빠른 아이디어 구현 작년 어썸레이는 카카오벤처스, 서울대기술지주 등으로부터 22억 원의 투자를 유치하면서 외부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내부 조직과 업무 형태 즉, 애자일(agile) 업무 수행 방식의 필요성을 절감했다. 특히 2020년은 투자유치와 유망기업 사업공모가 같이 맞물려 3년치 사업을 한 번에 몰아친 해였다. 스타트업에게 시제품을 새로 만들거나 기존 제품을 개선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무엇보다 양산품이 없는 상태에서 투자 유치에 큰 역할을 하는 것은 천 마디 말보다 사진이고, 사진보다 실물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짧은 작업 계획과 시제품을 반복적으로 수정 및 보완해야 하는 애자일 시대에 솔리드웍스의 직관적인 UI와 높은 성능은 신속한 작업속도가 필요한 엔지니어에게 유용한 도구가 된다. 신입직원이 추천한 솔리드웍스는 직관적인 UI와 빠른 작업속도를 바탕으로 다양한 기능을 활용하기에 매력적인 선택지이다. 2D 도면, 기계 설계, 기구 설계, 실사화 등 일부 기능에 한정된 소프트웨어와 달리 솔리드웍스는 스케치부터 피처까지 종이에 그린 아이디어를 3D 화면으로 쉽고 간단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솔리드웍스는 높은 설계 신뢰도와 간단한 검증 절차로 부장급 설계자가 없는 젊은 스타트업에 적합하다. 파트 설계 시 전체 어셈블리에서 한 번에 간섭 확인이 가능하며, 설계 과정이 직관적으로 드러나 있어 메모 기능을 활용하면 치수 수정 시 생기는 오류도 더 쉽게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각종 치수 측정이나 부피 측정, 비중 또는 밀도 값 대입을 통한 무게 계산이 간편하며, 라이브러리에 수록된 소재도 다양해서 정확한 수치를 찾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   그림 2. 솔리드웍스와 3D 프린터를 이용해 제작한 라즈베리 파이 기반 공기질 센서의 시제품   그린뉴딜 유망 1호 기업 선정의 비결 기존 제품을 보완하거나 대체해야 인정받는 시장, 어썸레이의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는 이 두 가지 문제를 모두 해결했다. 기존 HEPA 필터에서 나오는 차압을 보완했고, 오존을 발생했던 기존 전기 집진기를 대체해 오존 발생 없이 유해 입자를 포집하는 기술이 탑재됐다. 기존의 공기청정기는 건물 설비로 인정받지 못해, 몇 대를 설치해도 감가상각되는 고정 설비일 뿐이다. 그에 반하여 어썸레이의 스마트 환기장치는 공조 장치(AHU)나 전열교환기(ERV)에 직접 장착되기 때문에 건축기준 완화, 세제 혜택, 금융지원 혜택을 받는 건물 설비로 인정받는다. 불과 1년 전만 해도 기술력과 작은 시제품만 가진 스타트업이 건강을 생각하고 건물의 가치를 높이는 장치를 선보일 수 있었던 것은 솔리드웍스가 있었기 때문이다. 사업 초창기 아크릴 가공업체에 부탁한 홍보용 시제품만으로 투자 설명회와 특허 획득 작업을 했으니, 질문과 발표는 큰 이슈가 되지 못했다.   그림 3. 초기 PR용 아크릴 시제품   아크릴, 레이저 가공 업체의 연락만 기다리던 사무실은 회의가 끝나는 동시에 솔리드웍스로 설계를 시작해 전에 없던 속도로 양산 모듈 설계를 진행했다. 기초설계부터 양산품 모듈 시제품 제작까지 12개월을 계획했지만 불과 3개월만에 첫 제품을 받았고, 4개월 차에 바로 납품할 수 있었다. 남은 7~8개월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삼성물산 납품에 주력했다. 특히, 솔리드웍스를 통한 빠른 기구 설계 덕분에 원천 기술력을 증명하는 데에도 힘을 실을 수 있었다. 2019년에는 예상보다 빠르게 미세먼지·세균·바이러스 제거 성능 공인 성적서를 획득했고, 2020년 환경부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사업인 ‘그린뉴딜 유망기업’에 업력 3년 미만 기업 중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그린뉴딜 유망기업 사업은 우수 기술을 보유한 유망 중소기업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그린뉴딜 핵심 사업이다. 어썸레이를 포함한 선정 기업에는 혁신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사업화 자금을 최대 3년간 30억 원까지 제공하고, 기업 성장에 필요한 펀드·융자·보증 등 정책금융자금을 연계해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어썸레이는 건축용 2D 소프트웨어와 해당 전문가가 없이도 실내 구조와 기존 설비에 맞는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를 솔리드웍스로 재설계하여 사용했다. 솔리드웍스의 파생 설정과 2D 도면 작업 덕분에 KOTRA, 삼성물산, 오투타워, 디캠프, 맹그로브 등에 성공적으로 납품했다. 또한 경상남도 하동군 여성의원회관과 보건지소 등에도 설치를 앞두고 있어, 건물 크기와 관계 없이 솔리드웍스만으로 기구설계부터 설치까지 한 번에 해결하고 있다.   그림 4. 공조기용 필터리스 공기정화장치의 3D 렌더링 이미지   어썸레이는 본격적인 제품 생산과 판매를 앞두고 더욱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상업 부동산에 부는 ‘웰니스 밸류애드(wellness value add)’의 유행 때문이다. 기존 부동산의 밸류애드(가치 부가)는 증축이나 리모델링같은 재투자를 통한 자산 업그레이드와 입점 브랜드 교체 같은 관심 업그레이드가 중심이었다. 하지만, 웰니스 밸류애드는 ‘웰니스(wellness)’와 ‘그린(green)’의 가치를 부여한다. 어썸레이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웰니스에 대한 관심이 개인 공간을 비롯해 공공시설, 상업시설에서도 늘고 있다는 점을 들면서, 웰니스 밸류애드 사업이 향후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플로 시뮬레이션으로 더 큰 시장을 노린다 솔리드웍스의 부가기능은 인력과 시간이 부족한 스타트업에게 꼭 필요한 도구이다. 사업발표회에서 쓸 3D 실사 렌더링 이미지도 솔리드웍스에서 작업한 모델링 파일을 불러와 솔리드웍스 비주얼라이즈(SOLIDWORKS Visualize)로 재질을 변경하고, 카메라 위치와 조명을 적절히 사용해 밋밋한 발표를 뒤집고 이목을 끄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실내 환기의 중요성과 오염 과정을 보여줄 때도 솔리드웍스 작업 파일 그대로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SOLIDWORKS Flow Simulation)으로 작업해, 실내공기 유입과 차단, 환기의 과정을 한눈에 보여주었다. 사업 초기에는 구글에서 유사한 이미지를 찾아 4~5번 설명하고 이해시켰다면, 이제는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으로 엔지니어가 설계한 제품을 실제 작동환경과 유사하게 가상에서 시뮬레이션해 보여줄 수 있게 되었다.   그림 5.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활용한 단면 속도/압력 분포 유동해석   현재 어썸레이에 숙련된 해석 엔지니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일이 가능한 이유는, 솔리드웍스의 단일 프로그램에서 모델링과 해석을 동시에 진행하기 때문에 파일 변환에 따른 문제가 없었고 조작이 직관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은 표면적으로 최종 설계 의도와 맞게 작동하는지를 검증할 수 있어, 앞으로 들어갈 제작 비용도 아낄 수 있다. 어썸레이는 “솔리드웍스 및 솔리드웍스 플로 시뮬레이션을 도입한 것은 채 3년이 되지 않는다. 그래도 이와 같이 기관투자자의 눈을 만족시키고, 머리를 이해시키고, 지갑을 열게 했으니 도입 비용은 충분히 회수한 셈”이라고 설명했다. 해외 진출의 꿈은 스타트업도 다르지 않다. 하지만 해외 시장은 언어부터 사회조직, 교육수준, 자연환경 그리고 비즈니스 문화까지 모든 점에서 국내와 다르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바이어에게 더 구체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국제표준 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어썸레이는 솔리드웍스의 3D 모델링 데이터와 플로 시뮬레이션 해석 데이터 그리고 엔지니어 역량을 바탕으로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고, KOTRA 글로벌 쇼케이스 프로그램을 통하여 해외 진출을 향한 걸음을 내딛고 있다. 어썸레이는 “미세먼지로 고생한 지 십 수년, 코로나19로 고생한 지 1년. 지난 시간을 되돌아보니,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시는 것에 얼마나 무관심했는지 마스크 없이도 외출할 수 있는 것에 얼마나 감사한지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다”면서, “솔리드웍스도 마찬가지이다. 솔리드웍스가 없는 제품 기획은 생각할 수 없고, 솔리드웍스의 모델링과 플로 시뮬레이션이 없는 제품 성능 개선은 있을 수 없는 일이 됐다”고 전했다.   “그린뉴딜 프로젝트를 수행하면서 솔리드웍스 작업량이 늘었다. 그래도 직관적인 인터페이스 덕분에 작업분량 대비 속도가 향상됐다. 또한, 무엇이든 솔리드웍스 하나로 해결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점수를 주고 싶다. 엔지니어의 의도대로 되는 3D 설계, 높은 품질의 렌더링, 높은 신뢰도의 해석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투자검토와 대외홍보를 위한 자료 준비 시간과 비용도 줄어 매우 만족한다.” - 어썸레이 배성현 연구원     ■ 기사 내용은 PDF로도 제공됩니다.
작성일 : 2021-04-01